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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근처 괜찮은
카페를 친구들이 소개시켜줬다.
미륵사지라고 하면 익산시내에서
좀멀다 아니 멀다.
미륵산등산 후
커피한잔 마시러갈꺼면 모를까
자주오기는 힘든 위치에 있다.
길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차없이는 오기힘든 카페ㅠㅠ
걸어서 못갈길은 없긴하지만
2층은 노키즈존으로 되어있다.
아무래도 테라스형식? 이라
위험한거같아서 그런것같다.
런닝맨에도 나온카페라고 하는데 런닝맨을 안봐서...
나는 오자마자 2층을 올라가봤는데
2층은 아담하고
일층 풍경이다 보였다.
솔직히 외부만보고
좀 실망했었는데
내부에 볼게 많고
정말 이쁘게 잘 꾸며져있었다.
사장님이 실내인테리어를
너무 잘꾸며놓으신거 같았다.
나중에 여자친구가생기면
한번 와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쁜카페 였다.
아마 오늘 이후로 못올듯 싶다...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이놈의 꽃가루..
저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포토존이라 해도 좋은 위치인것같다.
아이스 아메리카노3잔과 모히또1잔이 나왔다.
쟁반이 얇고 약해서 네잔을 들고오는데
진짜 조마조마했다.
커피값이 만만치 않았는데 거기다가
사장님은 우리가 이쁘다고 호들갑떨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츄리닝차림으로 와서 그런건지..
우리를 별로 안좋아하시는것 같았다.
좀 불친절한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간만에 이쁜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나쁘지 않았다.
익산 미륵산이나
미륵사지석탑, 익산교도소세트장에 들리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와볼만한카페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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