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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구매시리즈

[전동스쿠터] 원마일 할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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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친구를 보러 놀러갔다가 친구가 구매한

전기스쿠터를 타보고 반해버렸다.

이걸 확사? 말어? 진짜 고민은 단 1시간이었다.

친구는 전시상품을 구매해서 80얼마에 샀다 그랬는데 쿠챠를 보니

쿠폰적용 720,720원 그렇게 싸진 않지만

친구가 산가격보단 싸다는 생각에 

그만 충동구매.. 분명 취소할 시간은 충분했지만 안했다.

이놈의 카드를 확 자르던가해야지(못자를거야 ㅜㅜ)

 

그렇게 이틀이 지난 오늘 도서관에 갔다 집에 와보니 뭔가

사람이 들어가도 될정도의 커다란 박스가

집앞에 세워져있었다. 

올것이 온건가

기쁜마음에 박스를 옮기려했는데 생각 보다 묵직했다.

그래 이 손맛이야!!!

박스를 옮기자마자 급한마음에

공부할때 쓰던 펜으로 테이프를 그어버렸다.

마음은 급하고 박스안에 또 박스가 ㅜㅜ

언능 너의 자태를 선보여라

박스를 열다가보니 한쪽에 그림이 있다.

그림만 봐도 알듯한 설명이 써있었다.

이런거 필요없고 자태를 선보이라고!!

 가격이 한두푼이 아니다보니

포장상태는

정말 최상으로 되어있었다. 

박스째 집어 던져도 절대로 부셔지지 않을정도로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있었다.

저기 옆에보이는 박스는 충전콘솔이다.

충전콘솔 조차도 이렇게 포장이 잘되어서

파손의 걱정은 하나도 하지않았다.

뭔가 충전기가 무거울거라생각했는데

생각외로 너무 가벼웠다. 

진짜 포장이

너무 견고하게 되어있는것 같다.

땀이 뻘뻘 났다.

아무래도 박스를 훼손시키지 않으려고 했던것도

있고 전동스쿠터도 무겁고 박스또한 무거웠다.

다른때 같았으면 박스를 갈기갈기 다 찢었을텐데(박스파괴자)

나중에 A/S 보낼수도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으니깐

박스는 살려둬야겠다.

처음이라 버벅되면서 이리살피고 저리살피고

결국 유투브를 보면서 겨우 펼쳤다.

폴딩 샷을 찍었어야했는데

처음이라 어떻게 세워야할지 몰라 유투브를 보느라

그만 폴딩샷을 놓쳤다.

어차피 폴딩샷은 나중에 주구장창 보여드릴 듯..

시동을 켜니 라이트가 나왔다 너무 밝다.

저녁에는 어떠려나 모르겠는데

저녁에 한 번 타보고 샷을 찍어봐야겠다.

 

한시라도 빨리 타고 싶어서 허겁지겁

들고나가 집앞 공원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내가 타기엔 너무 앙증 맞지않으려나

아직 내가타는 모습을 보지 못해서 그냥

나도 앙증맞게 보이는 걸로 생각하고 탈생각이다. 

일단 오늘은 개봉기를 올리고 나중에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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