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한달 정도 지났습니다.
아직도 초보이면서 어느정도 알아가는 단계인것같은데
한달동안 느낀점과 방문자수를 올리기 위한 몇가지 좋은 방법에 대해 소개 하려 합니다.
저는 3월 2일 티스토리를 그것도 새벽 5시에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티스토리에 대해 눈팅만 하다가 직접 티스토리를 운영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즉흥적으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항상 저는 즉흥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그날은 고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의 생일 날이었고 카카오톡을 보다가 검색어 1위에 있길래 살짝 포스팅을 해봤는데 처음 올린글 치고는 꽤 많은 방문자들이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와 이거 쉽네" 라며 그 다음날에도 검색어 1위인 글을 또 올렸죠
하지만 비참하게도 3월2일은 운이었음을 저에게 깨닫게 해줬습니다.
어떻게 하면 방문자수를 늘릴수 있을까? 내가 어떤 컨셉을 잡아야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제일 잘할 수 있고 전문적인 지식이 뭘까?
고민끝에 저는 제가 준비하고있는 체육 임용고시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는
터무니없는 생각을 했죠.
마냥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또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1. 내가 블로그 컨셉과 비슷한 카페에 홍보하기
저는 먼저 '한마음 XXXX' 라는 임고생 전용 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교육학과 관련된 글 그리고 전공과 관련된 글을
일일히 URL을 걸면서 말이죠 물론 이것도 하루나 이틀정도나 효과가 좋았지 몇일 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홍보겸 공유겸 올린글은 몇일 아니 몇시간만에 밑으로 추락하게 되었고
또한 경고 마저 받게 되었지요 진짜 단시간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이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인기 검색어 활용하기
두번째 방법은 인기 검색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정준영과 이상화 강남은 몇일동안 계속해서 검색어에
오르락 내리락 했던 검색어 였기때문에
글을 올렸을 때 몇일동안은 꾸준히 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양질의 글을 써야만 노출이 많이 되기 때문에 양질의 글을 쓰는게 중요한 포인트 인거같습니다.
3. 남들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이날은 역대 최고의 검색유입으로 들어온 날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저는 사실 카페에 글을 홍보하고 그렇기 때문에 검색어 유입이 많이 안되는 편입니다.
정말 깨작깨작 들어오는 편인데 이날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밥을 먹으며 티비를 틀었는데
빅이슈란 드라마가 하고 있길래 보면서 밥을 먹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부분에 CG처리가 잘못된 화면이 계속해서 나오길래
처음에는 '뭐야 방송사고인가?' 하다가 문든 오 이거 티스토리에 올리면 어떨까? 하고
스마트폰으로 미친듯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
그리고나서 빨리 빨리 글을 올렸습니다.
제 글이 난생 처음으로 검색했을때 첫 화면에 노출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거구나' 했지만 전문적으로 글을 올리시는 분께서 낚아 채가시더라구요.
어이도 없게 제가 직접찍은 사진도 말도없이 퍼가고
그 분은 계속해서 글을 수정하고 올리고 수정하고 올리는 식으로
글을 빨리 올려서 경쟁자보다 노출 많이시키기 + 양질의 글로 계속해서 수정하기
작업을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또 하나깨달음 을 얻은 것은 일단
누구보다는 빠르게 캐치하고 계속해서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느낀점과 유입수를 늘리는
아주 허접한 방법에 당연히 여러분들이 다아시는 글을 썼지만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만한 분들이 계실까봐 글을 올립니다.
결론적으로 티스토리는 정말 장시간동안 자리를 잡아야하는것 같습니다.
'장사도 3년동안 해야 사람들이 그 가게를 인식한다'고 저희 은사님께서 항상 말씀하셨죠.
아직 초기니깐 너무 방문자수에 연연하기보단
점점 더 나만의 색깔로 티스토리를 꾸며야 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좀 더 열심히 해보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글과 좋은 컨텐츠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쓰는게 허접하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운영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애드센스 에서 보내온 편지 (2) | 2019.04.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