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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원마일 할로시티타고 회사까지(전동킥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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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걸어서 회사까지를
올렸는데 이번엔 원마일 할로시티를
타고 회사까지를 해봤다.
오늘은 석가탄신일이라 일은 쉬지만
날도 좋고 콧바람도 쐴겸 운동도 하러갈겸
씽씽이를 꺼내놨다.
하필 운동하는곳이 회사근처여서
이렇게 쉬는날에는 너무 가기싫었다.

https://youtu.be/ivFeRNFcxbc
(풀영상은 링크에서 봐주세요^^)

유튜브 데뷔를 위해 중고로 구매한 고프로

오늘은 동영상도 촬영하기위해 고프로를 챙겼다.

정말 앙증맞은 크기에 할로시티
내가타면 곰이 세발자전거 타는 느낌이랄까
근데 너무 관리를 안해서 그런지 뒷바퀴에
바람이 없었다.

끌고 자전거 점을 들리려고했는데
자전거점은 너무 멀었다. 에이 가다보면 보이겠지싶어
씽씽이를 타지않고 끌고갔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입고있던 후드티를 벗어버리고
반팔만 입고 끌고가기 시작했다.

길을 가다보니 자동차 수리점이 많이 보였는데
문득 이곳에서도 바람을 넣을 수있지 않을까란 생각이들어
염치 불구하고 정비소 사장님께
바람 좀 넣을수 있을까요 하고 여쭤보니
흔쾌히 넣어주셨다.
바쁘신데 너무 염치가 없었던거같다.
다음에 바카스나 비타500을 들고감사인사를 드려야겠다.

그렇게 씽씽이에 바람을 넣고
시간체크 시작

끌고갈땐 너무 더웠지만
타고가니 시원한바람이 불었다.
살짝 춥게 느껴졌지만
다시 입기가 너무 귀찮았다.

고프로를 앞에 고정시켜놓으니
꼭 블랙박스 같다.
블랙박스 대용이라 생각하고
달고 다녀야겠다.

이곳에 신호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어떤아이가
마스크를 떨어뜨려서
어머니께 혼나고있었다.
엄마는 무서워...

이곳은 올때마다
너무 좋은 광교 호수공원
오늘은 휴일이라
사람이 꽤나 많았다.
(아직 코로나 걱정되긴하는데)

가다보면 정말 신기한 디자인에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다.
볼때마다 너무 신기하다.

가슴이 뻥뚤리는거 같다.
여기서 바라보고있으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횡단보도가 왜 이리많은지
횡단보도만 없으면
진짜 빨리 도착할것같다.

여기도 피크닉나온 가족들이
많이 있었다.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이정도 왔으면 반절은 넘게 온건데
달리면 시원하고 정차하면 덥고
신호야 빨리 바껴라!!

여기서는 고민을 좀 했다.
상현역쪽으로 갈껀지
아니면 올라갈껀지
결국 상현역과 올라가는쪽의 중간인곳으로
가로질러가기로 맘을 먹었다.

여기는 이번에 새로 생긴 건물인데
여기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9와 4분에3승강장을 표현한곳이있었는데
부엉이가...부엉이가... 참귀엽네
저기 손잡이를 잡고 촬영하고 싶었지만 패스

사진도 찍고 풍경감상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평소라면 34분정도면 도착했을텐데
아직 도착도 안했다.

여기도 신호 저기도 신호^^
신호 잘지켜야지

중간에 사진을 찍었는데
왜 저장이 안되었는지 싶다.....
어느덧 도착하고 시간을 보니
42분정도 걸린것 같다.

배터리 양을 보니 딱 51프로를
사용한것같다.
이제 회사에서 충전하고
나는 헬스장까지 또 걸어가야함 ㅠㅠ
교통비도 아끼고 운동도 할겸^^
씽씽이타고 회사까지 끝!

풀영상은 아래링크를 보시면 볼수있습니다.

원마일 할로시티와 함께한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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