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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니?

[익산맛집] 진미식당 (육회비빔밥 맛있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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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간만에 휴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했다.
뭘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날까??
고민끝에 오래간만에 황등이나 가자
거기맛집 많으니깐 하고 황등으로 향했다.


황등시장 도로쪽에 위치한 진미식당
간판이 오랜세월을 품고있는 느낌이었다.
ㅂㅈㅇ의 사대천왕에 나왔다고 그러는데
나는 시장안에 있는 황등시장비빔밥만 가보고
이곳은 가보지 못했다.


내부는 생각보다 아주 깔끔하다.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유명세를 탔던지라
계속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았다.


진미식당의 가격표는 이러하다.
원래 특짜리를 먹었어야 양이차는
스타일인데 어제 알콜덕분에
기본을 시키게 되었다.


밑반찬이 나오자 손이 바로 반찬으로 향했다.
자연스레 찍으려고 카메라를 올렸는데
친구들이 찍는걸알고 바로 손을 내렸다.
요새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을 하니 친구들이 알아서 사진먼저찍으라고 하고
사진을 안찍으면 왜 안찍냐고 물어보고 ㅋㅋ
이제 블로거가 조금은 된듯싶다.



비빔밥이 나오자 허걱지겁 다들 숟가락을 들기 시작했다.
그릇이 뜨거운줄 모르고 손을 댔다가 깜짝 놀랐다.
그릇이 데워져서 나오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미리 뜨겁다고 말을 좀 해줬으면 하는 부분이다.
저기 보이는 노란색은 단무지인줄 알았는데 눌러보고
맛을 보니 곤약이었다.
새삼나의 무지함에 고개를 떨궜다.


서비스로 나온선지는 그냥 해장용으로 계속 떠먹었다.
속이 안좋아서 못먹을것만 같았던 비빔밥이 어느새...​


깨끗하게 비워졌다.
속아픈건 엄살이었나봄ㅋㅋㅋ

전체적으로 맛평가는 좀 애매하다.
맛이없는건아닌데 굳이 익산맛집이래 하고 찾아와서
먹을정돈아니고 그냥 익산여행을 왔는데
교도소세트장가는길에 한번 들려서
먹어볼만한 맛이라 생각이든다.
개인적으로는 육회가 조금만 두꺼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육회가 씹히는 맛이 잘안느껴졌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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