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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니?

[군산맛집]서울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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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너무 더워

시원한 음식을 먹기 위해 군산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서울소바에 가게 되었다.

위치는 수송동 하이마트 근처

얼마나 맛있길래 줄을 서서 먹는지

밖에서 안을 들여다 봤는데

안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했다.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에서 사장님이 번호표를

뽑으라고 하셨다.

앉기 전에 찍은 사진인줄 알았는데 앉아서 찍은 사진이네;;

사진찍은 시간이 13시48분이 었으니깐

약 30분정도 대기를 한것같다.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한 시간이란 생각이들었다.

대기석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람이 이렇게 수두룩 했다. 

드시고 가시는 분들의 표정을 보니 다들

어느 정도 만족하는 표정이길래

얼른 먹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되자 

우리의 차례임을 알리는

번호가 카운터에서 불려졌다.

약간 은행같은 느낌도;;;

우리의 자리는 안쪽으로들어가서 구석 자리 였다. 

덕분에 입구에서부터 끝까지 사진을 다 찍을 수 있었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일하시는 분들도

엄청나게 많았다. 

힘드실텐데 다들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다.

메뉴표에는 소바 1인분에 2짝인데 

주문하면서 시켜야 추가요금 1,000원이고

중간에 시키게되면 4,000원을 받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차가운 면 음식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이 빨리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회전률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함이 아니까란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시키면 면을 익혀야하는 시간도 있을테고

면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가 금방꺼지니깐??

어디까지나 나의 뇌피셜이다. ㅋㅋㅋㅋ

그렇게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하는 중에

금방 소바가 도착했다.

우리도 그냥 기본 2짝씩만 했다가

사람들 테이블을 보고 뭔가 양이 적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언넝 우리테이블 담당 아주머니께 찾아가서

면을 추가 했다.

솔직히 소바를 좋아하지 않는다.

냉면이면 모를까 언제 한번 소바를 먹다가 너무 맛이 없어서

주문을 다시 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 뒤로 소바를 먹어본 기억이 없다.

그런데 군산 서울소바는 정말 기대이상의 맛이었다.

기본육수에 내 입맛에 맞게 양념을 가미해서 그런건지

기본 육수의 맛이 맛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소바에 갔다온지 일주일이된 지금도 그 맛이 떠오르고

먹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친구들이 군산에 놀러오거나

시원한음식 맛집을 물어본다면

서울소바를 추천해줘야겠다.

한줄평 : 면도 쫄깃쫄깃 육수도 일품 시원한 소바가 드시고 싶으면 추천합니다.

잘먹었습니다.

대표님 ^^

다음엔 제가 한번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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