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미라클 두마리치킨

점심과 저녁을 먹을시간없었다.
하.. 너무 하루가 바쁘다.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하겠다 다짐했것만 눈치없는 위장들은 계속해서 음식을 요구했다.
결국 기본적인 욕구에 다이어트를 말아먹었다. ​

주문하고나서 내가 미쳤지 하면서도
얼른 치킨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도착시간이 40분 걸린다고 했는데
40분이 마치 40일같았다. 치킨이도착하자마자 손살같이 꺼내서 먹으려던 찰라
‘그래도 블로그에 사진은 올려야지’
정신을 차리고 깨알같이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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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9,000원
치킨명은 허니머스타드치킨과 양념치킨
구성품으로는
콜라500ml, 샐러드, 치킨무, 치킨, 떡, 김말이, 만두
와 푸짐하다!!!
배가고파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치킨이 맛있는건지
양념치킨의 맛은 정말 투박하지만 맛있는 양념치킨이었다.
어릴적 동네 치킨집에서 파는 양념치킨의 맛과 비슷했다.
어렸을때 치킨한마리에 가족들끼리 옹기종기 4명이서 치킨한마리를 다먹지도 못하고 남겼는데, 

지금은 일인일닭.. 새삼 아버지란 존재가 크게느껴졌다.
아버지도 그땐 한창 드실때였을텐데
몬난자식들 더먹이려고 자리를 항상 뜨신거같다.
난 그런아버지는 못될듯싶다. 식욕이 너무 왕성해..
​

김말이도 너무 맛있고​

​​만두도 맛있고
​

샐러드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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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환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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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머스타드는...별로였다. 난솔직해!!

아무튼 동생과 둘이서 저치킨들을 순삭했다.
허니머스타드도 맛이없던건 아닌데 솔직히 양념치킨에 뭍혀버렸다고 한다.(동생의 말)
아무튼 그렇게 잘 먹어놓고선 이를 닦으면서 후회를 했다.
그래도 배가부르니깐 공부를 시작할수있겠다.
아마 졸겠지? ㅋㅋㅋ

한줄평 : 전체적으로 맛은 있어요 한번 시켜먹어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