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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되기위한 자료/교육학자료

교육학 핵심 요약[교육사회]

반응형

기능론

중심개념

- 구조와 기능

- 통합

- 안정

- 합의

 

기능주의

 

기능주의는 사회를 생물학적 유기체와 비슷하다고 보고 그 안에서 교육의 기능을 밝히는 교육사회학의 한 축이다.

먼저, 사회의 특징을 보면 구조와 기능, 통합, 안정, 합의의 중심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사회는 유기체와 같이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는 여러 기관이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각 기관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통합된 존재이다. 이 안에서 기관끼지 서로 기능하며 전체의 안정을 추구하고, 안정을 위해서는 질서가 필요하며 질서는 각 부분간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기능주의에서는 교육의 기능을 크게 사회화, 선발 및 배치의 두가지로 본다. 사회화 기능에 있어 뒤르켐은 모든 구성원이 배워야 하는 사회의 가치, 규범을 사회화시키는 보편사회화와 특수한 집단에서 요구되는 특성을 함양하는 특수사회화로 나누어 보았다. , 드리븐은 사회화 기능에서 개인의 업적, 성과에 따라 대우받는다는 성취규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독립 규범’, 모두가 똑같은 규칙을 따라야 한다는 보편성 규범’,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예외도 인정받는다는 특수성 규범(예외규범)4가지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또다른 교육의 기능으로는 선발 및 배치가 있는데, 개인의 능력에 따라 선발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은 직업의 분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적합한 사람을 선발하여 길러내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기능론적 인력양성이론

 

기능주의의 입장에서 교육의 기능에 대해 밝힌 이론으로는 학습욕구이론, 기술기능이론, 발전교육론이 있다.

학습욕구이론은 인간은 누구나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학교의 팽창, 학력상승은 인구의 증가와 경제발전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본다.

기술가능이론은 과학기술의 향상으로 직업기술의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학력수준도 따라 높아진다는 입장으로, 고학력 사회는 고도산업사회의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

발전교육론은 교육이 국가와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는 입장으로 국민통합론인간자본론이 있다. 국민 통합론은 국가의 형성 및 국민통합을 위해 교육이 확장된다는 이론이고 인간자본론은 교육을 통해 사회경제발전에 필요한 인적자본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특히 인간자본론에서는 노동시장을 생산성에 따라 임금이 결정되는 전 경쟁시장으로 보고 학력과 노동생산성은 비례하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안다. 인간 자본론은 과잉학력현상, 선발가설론, 이중노동시장이론, 급진적 접근론의 비판을 받았다.

 

 

 


갈등론

 

갈등론

 

갈등론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교육의 기능과 현실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으로, 학교교육이 불평등한 계급관계를 재생산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불평등이 교육을 통해 어떻게 강화, 유지되는가에 관심을 둔다. 갈등론은 마르크스의 사상에 기초하는데, 마르크스는 사회를 토대상부구조로 이루어진 건물로 비유하였다. 여기서 토대는 경제를 뜻하며 상부구조는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사회의 제반을 뜻하는데 이 상부구조는 토대의 영향을 받아 결정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갈등론을 바탕으로 하는 이론으로는 이데올로기론, 경제 재생산론, 문화재생산론, 저항이론, 지위경쟁이론이 있다.

 

 

 

 

알튀세의 이데올로기론

 

알튀세의 이데올로기론에서 이데올로기란 실제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신념, 가치관을 뜻하는데 학교교육이 가장 강력한 이데올로기 재생산 장치라고 본다. 알튀세는 사회를 이루는 토대와 상부구조에서 토대는 경제, 상부구조는 억압적 국가기구와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로 나누어 보았다. 억압적 국가기구는 강제적인 힘으로 계급갈등을 규제하는 군대, 경찰, 교도소 등이고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는 이데올로기를 통제하여 계급갈등을 규제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곳으로 학교, 가정, 언론, 정치단체 등이다. 학교는 대표적인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로써 학생들에게 지배 이데올로기를 습득시켜 내면화하여 계급구조를 재생산한다. 또한 토대가 상부구조에 일방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상대적 자율성을 가진다고 보았다.

 

 

 

 

 

보울스&긴티스의 경제재생산론

 

보울스와 긴티스는 갈등론적 입장에서 교육구조와 경제구조가 상응하기 때문에 학교가 자본주의 경제구조를 재생산한다는 상응이론을 주장하였다. 상응이론에 따르면 학교에서는 마치 노동자가 직문의 통제권이 없듯이 학생들도 교육에 대한 통제권이 없고, 노동이 외적 보상을 얻기 위해 이루어지듯이 교육도 성적, 졸업장 등의 외적 보상을 위한 것이며 다양한 수준의 직업구조가 존재하듯 교육수준도 다양하므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형식이 마치 경제구조과 같다고 보았다. 따라서 학교는 자본주의 사회의 위계화된 구조를 재생산하는 기제일 뿐이며 자본주의 경제가 학교교육의 부정적 실상의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갈등론

부르디외의 문화재생산론

 

부르디외는 학교교육을 통한 문화적 지배가 사회의 불평등한 계급구조를 재생산한다고 보고, 상징적 폭력과 문화자본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먼저, 상징적 폭력이란 지배계급의 문화가 일방적으로 모든 계급에게 지식으로 강요되는 것을 말한다. 학교에서 다루어지는 교육의 내용이 지배계급의 문화를 중심으로 편향되게 구성되어, 지배층의 문화가 마치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보편적인 것처럼 여겨지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을 통한 일종의 폭력이라고 본다.

또한 문화자본이란 문화형태에 따른 화폐적 가치를 말하는데, 종류로는 객관화된 상태의 문화자본, 제도화된 문화자본, 아비투스적 문화자본이 있다. 객관화된 문화자본은 책, 예술품 등 물질적인 것이고 제도화된 문화자본은 졸업장, 자격 등 제도로 인정되는 것이다. 아비투스적 문화자본은 개인에게 내면화 되어있는 주관적인 문화자본으로,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된 성향을 말한다. 특히 아비투스적 문화자본은 아동을 사회화하고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데, 학교에서 지배계급의 문화를 강조함으로써 문화가 다른 아동들이 학업성취에서 불리하며 이것이 곧 그들의 직업적 지위, 계층에 영향을 주게 된다.

부르디외는 이같이 학교교육이 지배계층의 아비투스를 강조하는 상징적 폭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문화를 통해 기존의 계급구조를 재생산하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윌리스의 저항이론

 

윌리스는 학교에서 강조하는 지배계급의 문화에 대해 노동계급의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저항한다고 주장하며 문화가 가진 상대적 자율성에 관심을 갖는 저항이론을 제시하였다.

윌리스는 노동계급의 학생들은 학교교육이 전파하고 주입하는 지배 이데올로기에 대해 대항하고 거부할 수 있는 주체적 존재로 보고, 이를 간파제한의 개념을 들어 설명하였다.

먼저 간파는 노동계급의 학생들이 그들이 얻은 직업세계의 정보가 경험이 학교에서의 진로교육과 다르다는 것을 터득하여 그들이 장차 속하게 될 직업의 사회적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에 대하여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며 우수학생에 대한 열등감도 없다.

제한은 노동계급의 자녀가 사회, 경제적 성공에 제한이 있듯, 학교교육을 통한 사회 이동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그들이 가진 남성우위의 태도와 가치관에 따라 정신노동은 허약한 여자의 몫이라고 여기고 육체노동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윌리스는 이같이 노동계급 학생들의 간파와 제한의 개념을 통하여 학교는 각 계급들의 이데올로기가 충돌하며 대결하는 헤게모니의 쟁탈이 벌어지는 곳으로 보았다. (자율적 저항, 대중문화 존립하는 곳)

 

 

 

콜린스의 지위경쟁이론

 

콜린스는 지위경쟁이론에서 학력이 지위획득의 수단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높은 학력을 취득하여 학력이 계속 상승한다고 보았다. 학력이 부족한 낮은 계층이 지위의 획득을 위하여 학력을 높여감에 따라 기존 상위계급이 위기를 느껴 더욱 학력을 높이게 되고, 다시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계급이 학력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어 학력상승과 교육팽창을 야기한다.

그런데 특정한 지위문화가 전달되는 학교에서는 고용집단의 문화와 같은 지배문화의 내용을 전수하여 기업이 선호하는 사회문화를 교육하고, 낮은 계층의 학생들도 지배문화를 갖기 위하여 학교교육을 중시하기 떄문에 학교교육이 팽창하게 된다고 보았다.

 


신교육사회학

지식이 학교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가.

 

영의 지식과 통제

 

영은 지식은 보편적 진리가 아닌 사회적으로 인정된 상대적인 것으로 보고, 학교 지식이 사회 불평등을 정당화 하고 구조적으로 왜곡되었으므로 어떤 특정지식이 선정되는 이유와 과정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어떻게 선정되는거지?)

그는 지배집단의 지위의 정당성 인정에 유리하도록, 그들이 타당하다고 여기는 지식을 공식적인 지식으로 인정하며 이것은 주로 주지주의 교육과정과 관련이 깊다고 보았다. 결국 주지주의 교육과정은 지배집단의 이데올로기가 반영된 것이며 이를 비주지주의 교육과정보다 높은 수준으로 취급하는 학교교육을 통해 지식의 위계화가 곧 사회계급의 위계화로 연결된다며 주지주의 교육과정을 비판하였다.

 

 

 

 

 

번스타인의 언어사회화와 계급

 

번스타인은 계급간 의사소통방식의 차이가 학교의 사회계급 재생산 과정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의사소통방식에 대하여 계급에 따른 언어사회화’, ‘교육과정’, ‘교수법의 개념을 들어 설명하였다.

먼저, 계급에 따라 언어 사회화 과정에서 정교화된 어법과 제한된 어법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았다. 정교화된 어법은 상류계층이 쓰는 것으로 논리적인 구조를 가지며 보편성을 갖는 어법이다. 제한된 어법은 하류계층의 언어형태로, 논리성이 부족하고 일반화되지 않은 어법이다. 그런데 학교에서 사용되는 어법은 정교화된 어법이기 때문에 제한된 어법에 익숙한 하류계층의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여 학업성취와 계급 재생산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교육과정과 사회질서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며, 학교 지식이 학생의 정체감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학생이 정체감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배운대로 스스로에 대하여 평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정 과목을 못하면 낮은 정체감)

또한 교육과정에 내재된 권력의 원리를 밝히기 위해 지식간의 경계에 대해 탐구하였는데, 각 교과간의 독립성 정도를 뜻하는 분류화와 교과 내용의 구조화 정도를 뜻하는 구획의 강약 정도를 기준으로 교육과정의 유형을 4가지로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지식이 전달되는 과정인 교수활동을 지배하는 원칙이 드러나는지의 여부에 따라 가시적 교수비가시적 교수로 나누었다. 가시적 교수법은 지식의 전달과 겉으로 드러나는 성취를 강조하는 보수적인 교수법이며 교사 주도의 활동인 반면, 비가시적 교수법은 학생의 내적 변화를 중시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이다. 교육을 취업과 관련하여 생각하는 하류계급일수록 가시적 교수법을 선호하고, 교육을 상징적 통제와 관련하여 생각하는 상류계급일수록 비가시적 교수법을 선호한다.

 


교육격차론

문화환경 결핍론

 

문화환경 결핍론이란, 교육격차의 인과관계를 학생의 문화환경의 차이에서 찾는 관점이다. 이에 관한 연구로는 문화실조론, 문화다원론, 콜맨의 사회적 자본과 학업성취에 대한 연구가 있다.

문화실조론에서는 하류계층 아동들의 문화환경이 열악하여 학교에서 요구하는 언어, 사고양식이 떨어지고, 따라서 동기가 결핍되므로 학업성취가 낮다고 보고 있다.

문화다원론에서는 문화에 있어 우열이 아닌 차이가 있다고 보고 학력이 낮은 집단의 아동들의 문화환경이 학교의 문화와 다르기 때문에 학업성취가 낮다고 파악하였다. 또한, 학교는 편향된 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교육과정을 특정 계층의 문화가 아닌 여러 집단과 계층의 문화를 고루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콜맨의 사회적 자본과 학업성취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가족배경이 학업성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보는데 이는 경제적 자본, 인간자본, 사회적 자본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자본으롤, 이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 즉 부모-자식 간 관계를 말한다.

 

 

 

교사결핍론

 

교사결핍론은 교육격차의 원인을 교사요인으로 보는 입장이다. 학생-교사 간 관계에서 학생에게 가지는 교사의 기대와 평가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으로, 머튼의 자기충족예언, 피그말리온 현상을 예로 들 수 있다. 자기충족예언은 한 예언이 형성되면 그 예언이 인간 행동에 구속력을 가하여 결국 실행하게 되는 힘을 갖는다는 이론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교사가 학생에게 학업성취가 향상되리라는 기대를 가지만, 그것이 실제로 기대하는 결과를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교육평등

 

 

교육평등관 유형

 

교육평등이란 모든 사람이 성별, 인종, 계급, 지역에 관계없이 보다 높은 지위를 획득할 기회를 갖는 것을 말한다. 교육평등에 4가지 관점이 있는데, 허용적 평등, 보장적 평등, 과정의 평등, 결과의 평등이다. 허용적 평등은 교육의 기회에 있어 신분, 성별, 인종 등에 제한 없이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관점이다. 보장적 평등은 교육에 방해가 되는 경제, 지리, 사회적 장애요소를 제거하여 교육환경을 보장한다는 관점으로, 무상의무교육이 해당한다. 과정의 평등은 교육조건을 같게 하여 교육과정을 평등하게 만든다는 관점으로, 고교 평준화를 예로 들 수 있다. 결과의 평등은 교육결과가 어느정도 수준까지 같아야 한다는 적극적인 평등관으로 보상적 평등이라고도 하며, 잠재능력이 높거나 가정 환경 조건이 유리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보는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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